기사 메일전송
반려동물 전용 공간‘성곡반려견놀이터’시험 운영 - 오는 7월 정식개장 전 체험단 모집… 시험 운영 분석자료 활용해 시설 추가 보완
  • 기사등록 2018-06-07 10:15:00
기사수정
    반려동물 전용 공간‘성곡반려견놀이터’시험 운영
[시사인경제] 안산시는 반려동물들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전용 공간인 ‘성곡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7월 정식개장 전에 체험단을 모집해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96번지 공원 내에 위치한 ‘성곡반려견 놀이터’는 총 면적 3,118㎡ 규모로 반려견 운동장과 운동시설, 격리장, 배변봉투 공급함, 음수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억4천3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동물등록제에 따라 등록되고 종합백신,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을 소유한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16일과 17일, 23일과 24일 시험 운영으로 얻은 분석자료를 활용해 시설을 추가로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면서 겪고 있는 불편함 등이 조금은 해소될 것”이라며 “놀이터는 반려견 뿐만 아니라 소유자, 그리고 동물로부터 공포를 느끼는 시민들이 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물복지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의 동물등록 대상두수는 100,570두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등록된 반려견은 18,327두에 이르고 ‘성곡반려견놀이터’ 정식개장 후 이용을 원하는 반려견 소유자는 동물등록과 종합백신,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쳐야만 가능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4953
  • 기사등록 2018-06-07 10:1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2.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3.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4.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5.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