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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역사, 보호수 정비사업 추진 - 보호수 외과수술 및 주변정비공사
  • 기사등록 2018-06-05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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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역사, 보호수 정비사업 추진
[시사인경제]김포시가 운양동 외 6개소의 보호수에 대하여 외과수술, 수형조절, 주변 지장목 제거, 펜스철거 및 주변정비 등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김포시에 관리하는 보호수는 66주이며 이중 금번 관리대상은 운양동 들메나무, 율생리 향나무, 보구곶리·군하리·도사리·고정리·감정동 느티나무로 작년 수목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사업이 필요한 곳과 주민들의 요청을 종합해 선정했다.

산새의 피해를 받아 구멍이 생기거나 오래되어 부패부가 확산된 보호수는 외과수술을 실시하고 상부의 고사지를 정비해 생육을 조절했다. 또한 오래된 펜스를 철거하고 조경석 쌓기와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성해 보호수 공간이 마을의 작은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보호수 66주에 대한 여름철 병해충 방제 발생을 대비하여 6월말까지 수간주사를 주입하고 관수, 풀베기, 엽면시비 작업 등을 진행해 보호수를 관리할 예정이다.

김포시 공원녹지과는 “보호수는 그 지역의 상징이자 살아있는 역사문화와 같아서 한그루마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따라서 시기에 맞는 적절한 관리를 실행하고 주기적인 관찰을 통해서 보호수를 지켜나가는데 노력해 주민과 김포시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안식처이자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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