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함께하는 ‘멘토 멘티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자녀들의 성장지원을 위한 사회성발달 프로그램으로 리더십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인대학생 및 외국인유학생과 다문화가족 자녀 등으로 구성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멘토와 멘티 조별 활동으로 다양한 체험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사회봉사단 대학생들과 유학생들이 친근한 언니, 오빠로 적극 나서 동물원 및 식물원 관람과 더불어 놀이기구 체험을 함께 함으로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손신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다문화가족들의 자녀들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역적 관심과 지지는 먼 미래 국가 경쟁력을 높여 사회발전을 이루는 필수요건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