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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용인시가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제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에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서 우승한 팀이 경기도대표 선수단으로 참가, 종합우승과 우수지자체상을 휩쓸면서 지난 2012년, 2013년에 이어 전국 최초로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전국대회 출전에 앞서 지난 9월 20일과 21일 동백호수공원과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 용인정보고등학교에서 각각 특성에 맞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대표선발전, 과학영재체험한마당, 전국로봇대회, 정보능력경진대회, 용인600년 UCC창작대회등 한번에 나열하기도 어려울 만큼 다양하고 특색 있는 행사를 선보였으며, 이번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참가를 위해 330여명의 예선전을 통해 7개 게임부분 28명을 경기도대표로 선발했다.

 

이번 3연패를 달성함에 따라 경기도대표선발전을 개최한 ‘용인사이버과학축제’가 전국 최고의 IT문화축제임을 입증했다. 용인시가 2009년도부터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하면서 얻은 노하우가 경기도대표선발에 그치지 않고 IT문화 저변확대에 노력한 결실인 것이다.

 

총 상금 규모만 1억여 원에 달한 이번 ‘제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경기도는 리그오브레전드(일반부), 하스스톤 등 다수의 종목에서 우승했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 종합우승 지자체에게 지난해에 비해 격상된 국무총리상이 수여돼 더 큰 영광을 안았다.

 

코어종목 우승은 '리그오브레전드' 일반부 경기도 '엔젤재현듀오', '리그오브레전드' 학생부 서울특별시 '우승 또는 한강', '하스스톤' 경기도 채승재씨 등이 차지했다. 우승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제너럴 종목 우승은 '스페셜포스' 대구광역시 'Achieve', '스페셜포스2' 경기도 '루나틱하이', '윈드러너' 충청북도 이채진씨, '모두의 마블' 경기도 박태광, 이나라씨 등에게 돌아갔다. 이 종목 우승자는 충청남도지사상이 주어졌다.

 

또한 질서와 단합을 우선기준으로 선발하는 모범지자체로는 경기도가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대회기간 내내 경기 성적은 물론 질서 정연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어 모범지자체로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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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7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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