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두 달 동안 복지대상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36가구와 만 75세 이상 노인 1인으로 구성된 10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차적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심층조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 추가적인 가정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생활실태, 건강상태, 주거환경, 복지욕구에 대해 파악하고, 이중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적급여와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혜 호수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이웃이 서로 관심들 가지고 소통하는 분위기가 정착되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호수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