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광명시 광명3동 소재 개봉중앙교회는 지난 5월 31일 관내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로사상을 일깨우고 어르신들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명3동 문화센터가 한국무용·민요공연, 광명2동 문화센터가 밸리댄스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행복한 웃음을 줬다. 특히 김홍범 광명3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색소폰 연주를 직접 하기도 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홍범 동장은 “어르신을 위해 효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준 개봉중앙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네 만들기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봉중앙교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주 1회 무료점심식사 300명에게 제공, 연 1회 경로잔치 개최로 400명에게 공연을 겸한 점심식사 및 기념품 제공, 광명초등학교 및 관내 담장벽화그림 재능기부, 독거노인 24가구에 월 1회 밑반찬 제공하는 등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