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어장’ 엄기숙 대표 독거 어르신께 음식대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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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하남시 초광로에 위치한 '명태어장' 엄기숙 대표는 월2회 초이동 독거 어르신들 10여 명에게 자신의 식당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엄기숙 대표는 서울시 강일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시작한 어르신 식사대접 기부활동을 이사한 곳에서도 봉사를 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직접 초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를 걸어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매월 10만원의 성금을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도 하고 있다.
엄기숙 대표는 “봉사함으로서 얻는 기쁨이 다른 무엇보다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감을 주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점심 대접 봉사에는 동직원이 동참해 식사를 나르며 일손을 도왔고, 음식 대접을 받은 홍모 할아버지는 “명태 조리찜을 먹고 싶었는데 앞으로 꾸준히 먹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