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4개 권역에 권역형 마을건강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을건강센터는 원스톱 통합건강증진서비스로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주민들이 방문하기 편리한 권역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됐다.
마을건강센터는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사가 상주하여 주민들에게 무료로 혈압, 혈당, 빈혈, 고지혈증 및 체성분 검사와 운동, 비만, 영양 상담을 하며 검사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해주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 치매감별검사를 실시한다. 앞으로 권역별로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마을건강센터가 마을의 건강지킴이로서 주민의 건강증진 뿐 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