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일 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고양소방서와 합동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현장응급의료의 체계적인 관리 및 공조체계를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중심 재난의료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명지병원 소속 재난교육팀의 진행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할 및 재난대응체계에 대한 도상훈련을 위주로 이뤄졌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선착 소방대의 임시의료소 운영부터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종결까지 대응 역할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제 상황극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훈련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제 상황에 대비한 지속적으로 훈련으로 실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건소의 임무를 완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