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에서는 지난 31일 현안대책회의를 실시하여 2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선거 전후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민생업무 추진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고 밝혔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에 돌입,
관내 주요지역 후보자 유세활동·선거벽보 부착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덕양구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남은 6월 선거공보 발송, 사전투표, 본투표 등 주요 일정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공직선거법상 금지행위 등 관련규정을 숙지했다. 특히 공무원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 등 선거법 영향을 받는 각종 직능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철저한 선거중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방선거와 상관없이 폭염대책 특별관리기간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 추진사항 점검, 하천·도로 주요 시설물 유지관리 등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덕양구청장은 “남은 선거기간 동안 주요 선거사무를 차질없이 진행해달라”면서 동시에 “현재 민선6기와 민선7기의 과도기적인 시점이지만,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구정운영에는 변함이 없다. 맡은 바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관계부서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