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30일 지도공무원의 현장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2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연찬은 집합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업무와 현장의 연계로 전문 기술습득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목표로 찰옥수수연구회를 방문해 찰옥수수 사계절 판매시스템 구축, 생식용 옥수수 외 밥쌀용 가공설비 구축 등 시설견학과 옥수수 수확시기 조절을 위한 단계별 육묘하우스 관리, 곁가지 제거의 효과와 적정시기에 대한 그룹토의 후 포장에서의 실습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전통 농경방식 그대로의 모내기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체험은 친환경 논농사에 대한 신규직원의 이해를 돕기위해 친환경유기법을 통한 쌀생산과정 설명을 시작으로 논두렁에 띄어진 못 줄을 넘기며 손 모내기 체험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이 시기에 맞는 영농문제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현장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양성하여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