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오산시는 방학기간 대학생에게 경력형성이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우선 선발 30명, 일반 선발 70명으로 총 100명이며,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북한이탈주민 등을 우선 선발하며, 근무기간은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내부여건에 따라 근무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9세 ∼ 만29세 이하의 국내소재 전문대학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인 시민이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공정한 선발을 위하여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현장공개 추첨으로 진행되며, 선발자는 1일 8시간씩 행정사무지원·민원안내·자료정리, 복지시설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동안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취업경쟁력과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