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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 지역돌봄 네트워크와 독거 장애인 어르신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지원
  • 기사등록 2018-06-01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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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동면 주거환경개선사업
[시사인경제]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는 1일 일동면행정복지센터, 영중사랑나눔회, 95정비대대 참수리봉사단, 일동면적십자봉사회와 연계해 일동면 저소득 장애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가구는 뇌병변 3급의 장애가 있는 독거 어르신 가구로, 주거환경이 전반적으로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의 지원이 시급해 지난 2017년 9월 1차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1차 주거환경개선 지원 이후에도 지붕누수 및 겨울철 안전사고 등의 위험요소가 남아 있는 상태로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지붕보수공사와 보일러실 개축 등이 추가로 주거환경개선으로 지원됐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에는 95정비대대 참수리봉사단과 영중사랑나눔회에서는 주거환경개선 재능나눔을 지원했으며, 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재 운반과 폐자재 처리 등의 행정업무를 지원했다. 한편 일동면적십자봉사회에서는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95정비대대 참수리봉사단 봉사자는 “주거환경에 노출된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해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고 또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해온 어르신에게 우리들의 작은 힘을 모아 마련한 새로운 환경에서 편히 사셨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전했고, 집수리를 지원 받은 독거어르신은 “내생에 이런 호강과 많은 관심은 처음이라며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병강 일동면장은 “더운 날씨 속에도 장애를 가진 어르신의 가정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열심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함께 나누는 따뜻한 일동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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