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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수원중부경찰서(서장 고기철) 에서는 1일 오전 10시30분 가정폭력 솔루션팀과 관내 가정폭력·아동학대 위험이 상존하는 두 가정에 대하여 사례회의를 개최, 맞춤형 보호·지원 및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하였다.

 

 

가정폭력 솔루션팀은 경찰, 의사, 변호사, 지자체, 상담소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 사례회의를 통해 심리치료, 의료비 지원, 법률 서비스 등 종합적인 지원으로 가정폭력 재발을 방지하고 건강한 가정으로의 복귀를 위해 금년 6월 19일 수원권 합동으로 발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등 관련 5개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상습 가정폭력피해가정과 장애아동 양육 가정에 대하여, 종합적인 보호·지원방안을 논의 한 바, 알콜 중독인 남편에게 지속적으로 폭행 당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을 두려워하는 피해자에게 취업지원 및 금융상담, 소송 지원을 하기로 하였고, 아동학대 위험 가정에 대해서는 시에서 운영하는 무한돌봄팀에서 사례관리 하도록 요청, 협의 했다.

 

 ‘수원중부경찰서 가정폭력솔루션팀’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가정폭력 재발방지와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한 상담·법률 자문·보호조치 등을 계속할 예정이다.

 

여성청소년과장 고수연은“가정폭력은 복합적인 문제들이 얽혀있는 경우가 많아 해결이 어려웠으나 유관기관들이 다 모여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니 내실있는 해결책들이 나오는 것 같다. 이 제도를 잘 활용하여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수원중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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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2 0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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