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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시사인경제]양주시가 공동주택에에 거주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탐색대’를 연중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오는 6월 중순까지 추진하는 공동주택 위기가구 일제조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복지탐색대’를 적극 운영할 계획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이 연중 지속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찾아가는 복지탐색대’는 양주시 무한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LH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녀회, 노인회, 지역주민 등의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추진한다.

발굴대상은 주 소득자의 사망과 실직, 중한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경우, 고령자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관리비와 임대료 모두 5개월 이상 체납 중인 세대 등 위기가 우려되는 가구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집중도를 고려해 비교적 관리비 연체비율이 높은 LH임대아파트 13개 단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를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관리소장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에게는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거나 복지혜택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있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양주시 무한돌봄센터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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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1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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