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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깊이 읽기, 실학에게 길을 묻다 - 부천시립꿈빛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18-06-01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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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시사인경제]부천시립꿈빛도서관에서는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인문고전 깊이 읽기, 실학에게 길을 묻다’라는 강의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함께읽기 프로그램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부천시립꿈빛도서관에서는 넓은 범위의 고전보다는 비교적 우리 사회와 가까운 ‘18세기 조선 실학’이라는 특정 시기의 고전을 선택해 보다 깊고 의미 있는 함께 읽기 시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총 2기 20회에 걸쳐 운영될 꿈빛도서관 함께읽기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아! 나는 조선인이다-18세기 실학자들의 삶과 사상' 주제도서의 저자이며 고전독작가로 활동하는 간호윤 작가와 함께 18세기 조선 실학자들의 고전을 읽고 어떤 조선의 미래를 꿈꿨는지 이야기 나눠볼 예정이다.

8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될 두 번째 강의는 '조선을 구한 13인의 경제학자들'의 저자이며 역사평론가와 고전연구가인 한정주 작가와 함께 조선에 형성되고 있었던 근대로의 움직임을 알아본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박지원의 '열하일기'부터 서유구의 '임원경제지'까지 18세기 조선 실학 고전을 깊이 있고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꿈빛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함께읽기 프로그램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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