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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특화학교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에게 건강 정보 제공
  • 기사등록 2018-05-31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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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 실습
[시사인경제]광명시보건소가 건강특화학교 6개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특화학교 만들기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 5월 9일과 21일 각각 철산·하일초등학교에서 학교별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이동체험관과 등굣길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캠페인이 추진했다.

오는 6월 중에는 다른 4개교에서 건강 이동체험관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 이동체험관에서는 가상음주체험, 비만복 체험, 미니 농구대 운동, 심폐소생술 실습, 에코자전거를 이용한 바나나우유 만들기, 폐활량 체험 등 영양·운동·금연·금주·심폐소생술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식 교육이 운영됐다.

건강특화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은 건강 이동체험관 건강 문제 풀이를 통해 최후의 1인을 선발하는 건강골든벨 영양 및 운동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습하는 건강교실 학생들이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발표하는 건강캠프 등굣길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건강 실천 노래 부르기·금연 약속 하이파이브 등 건강 캠페인이 있다.

지난 건강특화학교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건강 프로그램 만족도 95%, 식품첨가물·담배·술의 해로운 점에 대한 인지율 99%, 건강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알려주겠다는 건강정보 전파 의지율 95%로, 초등학생의 건강 생활 실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는 하반기에 철산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6개교 학생과 학부모가 다함께 참여하는 통합 건강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노후된 학교 벽면에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 벽화 입히기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신체적·정신적 발달에 중요한 초등학생이 건강특화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립하고, 성인이 되어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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