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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쉼터 횡단보도 그늘막 확대 설치 추진 - 시민들이 잠시 쉴 수 있는 휴식공간 마련
  • 기사등록 2018-05-31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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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쉼터 횡단보도 그늘막 확대 설치 추진
[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구는 폭염대비책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폭염에 취약한 주요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 적정장소를 선정해 폭염속 도심쉼터 상록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록구는 2017년 폭염에 대비해 전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횡단보도 주변 5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아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작년에 설치했던 상록수역 앞, 한대역 앞, 성안고 사거리, 성포동 10단지 상가옆, 한양대정문 일원 5곳은 여름철 폭염대비 차원에서 2018년에도 운영하기로 했으며, 노약자·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무더위 피해 예방차원에서 5개소 이상을 선정해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그늘막은 보행 시 더운 여름날 잠시라도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고, 장시간 폭염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작년 5개소가 설치된 이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시민친화적 행정으로 많은 칭찬을 얻고 있다.

폭염대비 그늘막은 5m이상 규모의 접이식 파라솔로 자외선 차단과 통풍이 용이한 특수원단으로 제작, 이른 더위로 인해 강한 자외선의 일사피해 및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5월부터 10월말까지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그늘막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배상보험에 가입, 그늘막 관리자를 지정해 매일 고장여부,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강풍이나 호우예보 시에는 관리자가 신속하게 그늘막을 접어 보관하는 등 그늘막 설치로 인한 안전사고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다. 

이태석 구청장은 “더운 여름철 구민 여러분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그늘막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고, 그늘막 안전관리도 철저를 기하겠다”며 “상록구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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