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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9월 30일 수원시 제2야외음악당(만석공원)에서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희망한마당을 개최했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수원시사회복지사 협회가 공동주관하고 이마트·삼성전기 등 관내 민간기업체 후원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일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유공자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관내 기업체 및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원시에 소재한 각 분야별 기관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희망나눔 무료체험(한지공예·방향제 제작·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등) 부스가 운영돼,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기관이 갖는 역할과 프로그램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위기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식’도 함께 열려 삼성전기, 이마트, LCD 부품 전문업체 이라이콤 등 관내에 소재한 민간기업들의 성금기탁이 이어졌다.

 

이마트에서는 포장 훼손 등으로 전시가 어려운 매장상품을 50% ~ 90% 인하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알뜰 생필품을 판매해 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했다. 삼성전기에서는 부스 체험을 실시한 시민들에게 안전우산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행사 기획단계에서부터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선현장의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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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1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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