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포천시 북부권역 6개면 희망열매 봉사자와 가정결연을 맺은 어르신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결연가정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결연가정 행복 나들이는 시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돌봄사각지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강식물원과 산정호수마을회에서 평강식물원 무료입장, 점심식사, 간식을 지원했다.
또한 이날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와 평강식물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나들이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근교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지 몰랐다. 꽃 구경도 하고 보물찾기를 해서 선물도 받아 매우 즐거운 하루였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희망열매봉사단 봉사자는 “결연가정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나들이여서 뜻깊었고, 오랜만에 외출이라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