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건축직 공무원 직무 교육
[시사인경제]안양시는 지난 3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건축직 공무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이자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박인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건축의 시대, 한국 도시·건축의 현황과 정책과제’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교수는 건축산업용 법제도를 마련해 건축행정과 건설행정을 구분해야하며, 담장과 옹벽으로 둘러싼 닫힌 건축물과 판박이 놀이터, 방음벽으로 단절된 가로 환경 등의 관행을 탈피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건축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행정은 시민의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만큼 교육을 통해 시 건축직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높여 복잡하고 세분화 되는 건축 민원에 대처하고 품질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27일 명지대학교 이재인 교수의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 강의와 7월 24일 대림대학교 건축설비소방과 강윤진 교수의 ‘건축법 내 피난규정’에 대한 강의를 마련해 총 3차시로 구성된 건축직 공무원 직무교육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4452
  • 기사등록 2018-05-31 11:2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