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파주시는 지난 30일 파주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산림조합 소속의 전문 강사를 통해 관내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이선미 회장은 공동주택 시설물관리 및 민간전문감사관의 경험으로 효율적인 주택관리 및 감사 사례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공동주택 종사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파주시는 산림조합과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조경수 관리기술을 무료로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26개단지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고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조경수 관리 매뉴얼을 작성 조경수의 고사, 수세약화, 영양부족, 전정, 이식, 시비, 관수, 병충해 방제의 필요성 등 원인과 대책에 대한 관리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입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임산물 재배 방법을 관리소장 및 동대표들에게 실시해 공동주택 입주민간 소통 제고 방법 제시 및 단지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민간분야의 전문기술을 이전하는 교육을 실시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파주시는 각종 공사 및 용역 사업자 선정 시 비리예방 및 투명한 입찰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일일 모니터링 하는 특수시책을 2016년7월부터 시행 330건의 위반사항을 사전에 예방해 과태료 6억6천만원을 예방했다. 이와 연계해 공동주택 내 각종 용역·사업자 선정 입찰공고문의 법령 위반사항을 발췌해 입찰공고문 작성 요령 및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73% 시민들의 권익보호와 투명한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