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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역 콩 파종 시기 오는 6월 15일까지가 최적 - 파종 후 제초 관리와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설치해야
  • 기사등록 2018-05-31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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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사인경제]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북부 지역 콩 파종시기는 오는 6월 15일까지가 적기로비로 인해 씨 뿌리는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농기원은 계약재배 콩 종자 공급을 5월 중순 완료했다. 선별된 종자는 파종 전 반드시 종자 소독과 조류피해 방지를 위한 기피제 처리를 철저히 하고, 이랑과 포기사이 거리를 70cm×20cm, 구멍 한 개당 2∼3알로 파종 되도록 파종기를 관리해야한다.

또한 파종 전 로터리 작업 시 밑거름을 과하지 않게 줘야 쓰러짐도 적고 수량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종자 파종 후 2∼3일내에는 제초제를 살포하여 잡초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콩 생육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단지는 배수로를 반드시 설치해야한다.

한편, 농기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콩 생산과 이용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14일 경기도콩연구회와 가공업체간 협약을 체결, 경기 북부지역에 20ha의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북부 콩 계약재배 생산단지에 파종부터 수확까지 생육시기별로 단지 농가에 꼭 필요한 관리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고품질의 원료콩 생산은 물론 도내 가공업체와 연계된 판로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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