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포 양곡지구, ‘셉테드 디자인’으로 범죄예방 한다 - 주거환경 UP, 범죄율 DOWN
  • 기사등록 2018-05-30 14:28:00
기사수정
    김포 양곡지구, ‘셉테드 디자인’으로 범죄예방 한다
[시사인경제]김포시가 양촌읍 양곡리 일원의 ‘양곡지구 맞춤형 정비사업’ 대상지에 ‘셉테드’ 사업을 반영해 추진한다.

셉테드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의 환경요인이나 지역 주민들이 불안을 느낄 만한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다 밝고 안전하게 환경디자인을 도입해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설계기법이다.

주요 내용은 CCTV 및 경관등 설치, 안심거리 조성, 범죄유형에 적합한 셉테드 시설 설치, 노후되고 방치된 경관에 대한 환경개선까지를 포함한다.

김포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에 지역주민, 경찰 관계자 등과 사업추진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맞춤형 도시정비사업에 총 사업비 25억을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곡지구를 시범단지로 조성하되, 사업 추진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사업효과를 상세히 분석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며, 나아가 김포시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 등에 셉테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4330
  • 기사등록 2018-05-30 14:2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