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중앙동 돌봄 자원봉사자 통합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맞춤형 복지팀에서 준비한 이번 보수교육은 독거노인 밑반찬 및 간식배달과 말벗서비스 활동을 하고 있는 희망드림봉사단, 실버천사단, 9988행복지킴이 등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중앙동 돌봄봉사자들은 격월에 1회씩 정기적인 교육과 만남을 통해 노인 자살예방활동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봉사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봉사단은 교육을 마친 후, 협의체에서 제공한 반려화분과 간식을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방문전달하며 말벗이 되어드리기도 했다.
한편, 여주시 중앙동은 2017년부터 복지허브화 중점사업으로 실버천사단, 희망드림봉사단과 같은 인적안전망을 구성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노력해오며,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조경원 중앙동장은 “최근 여주시 자살률 상승으로 주민들의 자살위험이 화두가 되는 가운데 중앙동의 봉사자들 덕분에 자살예방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