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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평정수장
[시사인경제]구리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사회 공헌형 에너지자립 선도 사업 공모’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에너지자립 선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4억 7백만 원을 지원 받아 총사업비 8억 15백만 원을 투입하여 토평정수장, 궁도장, 왕숙체육공원, 이문안호수공원에 9.3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다.

지역사회 공헌형 에너지자립 선도 사업은 경기도가 신규 조성 중이거나 기존의 마을·산업·관광·물류 단지 등 다양한 곳에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생산 시설 등을 설치하고 지역 사회와 이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자립 모델을 발굴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구리시 에너지 선도 사업은 지난 4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구리시 환경, 체육공원 에너지자립 선도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여 공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7월경 추경을 통해 예산이 확보되면 공모사업 선정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설계와 더불어 9월경 착공하여 11월에 준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금년 에너지자립 선도 사업이 준공되면 태양광으로 연간 341,370kwh의 전기를 생산하여, 연간 6천1백만 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 239ton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대기환경 개선에도 많은 효과가 있으며, 체육 시설 등 시설 유지비용은 물론 에너지절감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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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30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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