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역 감염 대비 예방접종 당부 -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실천·단체생활 예방수칙 준수
  • 기사등록 2018-05-30 09:45:00
기사수정
    안산시
[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최근 유럽·중국·일본 등에서 홍역 발생이 지속되고 국내 홍역 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예방을 위한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홍역은 호흡기 비말 및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서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증상이 있으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이상 홍역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표준접종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특히 유럽 등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사전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했다.

1차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 2차 예방접종은 만 4∼6세에 MMR 총 2회 접종한다.

또한 의료기관은 발열, 발진이 동반된 증상자의 진료 시 홍역이 의심되는 경우 격리치료 및 관할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보육시설, 학교는 홍역 의심환자에 대한 등교 중지를 실시하고,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자녀가 홍역의심 진단을 받은 경우 학교 및 학원 등교·등원 중지와 자택 격리 등의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호흡기 비말 및 공기를 통해 전파되므로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킬 것”과 “홍역 의심증상이 발생 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4224
  • 기사등록 2018-05-30 09:4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