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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지난 25일 위기가정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슈퍼비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하경희 슈퍼바이저를 비롯한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구 무한돌봄 사례관리팀 및 통합사례관리사 등 3개 기관에서 12명이 참여했다.

 

가정폭력과 성폭력으로 삶에 대한 무기력감에 자녀들의 방임과 학업부진 및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구와, 지적1급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모자가정의 모가 장기부재로 남은 자녀들이 방임되고 있는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가구를 대상으로 적절한 개입방법 및 실천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하경희 슈퍼바이저는 “대상자들과 관계형성을 하면서 아주 사소한 거라도 구체적인 과업을 결정하고 성취해 나갈 수 있도록 묵묵히 지켜봐주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사례관리자의 역량이 어디까지인지 파악 하는게 중요하고, 대상자에게 동요되지 않고 객관화를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며 슈퍼비전을 마쳤다.

 

구 관계자는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내 자신의 역량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었으며, 사례관리자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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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7 2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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