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치매안심 ‘기억품은마을’ 2호 포곡읍 지정 - 처인구보건소,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예방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18-05-29 16:15:00
기사수정
    포곡읍 기품마을 협약식
[시사인경제]용인시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배려하는 치매안심마을인 ‘기억품은 마을’ 2호로 ‘포곡읍’을 지정했다.

‘기품마을‘은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역 중심의 통합적인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용인시는 지난달 기품마을 1호로 신봉동을 지정한 바 있다.

‘포곡읍’은 지난해 말 기준 60세 이상 인구가 5515명으로 처인구 11개 읍면동 중 가장 많아 기품마을 2호로 지정됐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은 연말까지 포곡읍 관내 40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하고, 다음달 26일 포곡노인대학에서 치매예방교육도 할 예정이다.

또 2∼3개 경로당에 10여회에 걸쳐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생활실천강좌를 제공한다. 사람 이름, 중요한 숫자, 물건 목록 등을 떠올리는 기억훈련을 비롯해 치매타파 댄스, 뇌신경 체조,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사 습관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포곡읍사무소에서 포곡읍 4개 단체와 치매 기품마을 사업설명회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4183
  • 기사등록 2018-05-29 16:1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