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생활원예·치유텃밭 교육, 주민들에게 '인기' - 관내 10개 단지에서 200여 명 참여, 만족도 높아
  • 기사등록 2018-05-29 10:25:00
기사수정
    생활원예·치유텃밭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
[시사인경제]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 아파트 생활원예·치유텃밭 교육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권선구 호반베르디움, 능실마을 22단지, 영통구 광교호반마을 21단지, 광교 에듀타운 50단지 등 관내 10개 아파트 단지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생활원예·치유텃밭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11월까지 이뤄진다.

생활원예·치유텃밭 교육은 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밭을 일구고, 고추·토마토·감자 등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가 일주일에 1번씩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이론·실습 교육을 하는 것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텃밭 가꾸기, 생활원예 활동, 공동체 정원 가꾸기, 나눔·어울림 축제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히 작물만 재배하는 것이 아니라 수확물을 활용해 요리·나눔·봉사 활동도 하고, 텃밭 축제 등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이끈다.

2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생활원예·치유텃밭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무척 높다. 참가자 대부분이 처음 지어보는 농사지만 힘든 기색 없이 즐겁게 일한다. 이웃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아파트에서 텃밭교육이 주민 간 벽을 허물고, 소통을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상자 텃밭을 활용해 감자를 키운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면서 “꾸준히 교육에 참여하다 보니 농사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카페에서 5000원을 주고 사 먹었던 모히토를 아파트 텃밭에서 수확한 허브를 이용해 만들어 먹었다”면서 “정말 유익한 교육”이라고 만족해했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원예·치유텃밭 교육은 농사의 즐거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아파트 단지 주민이 도시농업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4079
  • 기사등록 2018-05-29 10:2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4.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5.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