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남양주양지초등학교 어울림축제 수익금 기부
[시사인경제]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28일 양지초등학교에서 어울림 축제 수익금을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수익금은 지난 1일 학생들 주도하에 열린 어울림축제에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아이들에게 기부받은 책, 생활용품 등으로 모인 것이다.

또래자치회 박찬준 회장은 “전교생이 여러번의 회의를 거쳐 토론하며 함께 마련한 축제라서 재미있고 뜻이 깊었다.”라고 말했고, 김리원 부회장은 “물건이 팔릴 때마다 기부하는 돈이 늘어나서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주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시장경제를 체험하고 이것이 어디에 쓰일 것인지 고민하며 나누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좋은 품성이 뿌리 내리게 하고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게 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축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양지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해 12월에도 공감up, 소통up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축제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4046
  • 기사등록 2018-05-29 09:4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