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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거노인 생신잔치
[시사인경제]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은 생일날에 생신상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생신상 차림으로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을 전달하여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하고자 기획했다.

이날 생신잔치에는 5월 생일을 맞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중 자녀가 없거나 관계가 단절된 세 분을 초대해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을 위하여 축하 케이크 점화와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선물 전달과 식사를 같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부터 후원을 약속한 부발읍 행복한동행 사업장인 “청학동한정식”에서는 어르신 생신잔치 상을 마련해줬고 “가루영웅 베이커리 하이닉스점”에서는 생신 케이크와 어르신들께 각각 2만 원 상당의 빵을 선물로 전해드려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오늘 이렇게 훌륭한 생일상을 받게 되어 특별한 하루가 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김영준 읍장은 “어르신들이 생신날을 혼자 쓸쓸히 보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오늘 만큼은 기쁨이 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해 이웃을 배려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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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8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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