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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천에 시민과 함께 작은 정원 조성
[시사인경제]오산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2018년 오산천 작은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산천 작은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오산천의 자투리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해 아름다운 하천경관을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오산천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이에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침례교회와 함께 오산천 목교 주변에 ‘제1호 오산천 작은정원’을 조성하였으며, 이날 행사에는 오산침례교회 자원봉사자 약 40여명이 참여하여 숙근사루비아를 비롯한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고 정원푯말도 함께 설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산침례교회는 이후 제1호 오산천 작은정원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시에서는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시민과 함께 금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작은 정원 10개소를 조성할 예정으로, 오산천을 거니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사계절 꽃향기로 오감을 만족시키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천 뿐아니라 도심의 유휴공간을 시민과 함께 작은 정원으로 조성하여 경관을 개선할 계획으로,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 공간의 소중함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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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8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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