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사랑나눔 식사대접 복지나눔사업 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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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소재 음식점과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독거어르신 사랑나눔 식사대접’ 복지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2016년 12월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와 건강관리를 위해 이 음식점을 발굴했으며 그간 꾸준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 3월까지 후원에 앞장섰던 음식점의 대표자가 변경됐지만 새로운 대표자는 “이전 대표자에게 좋은 취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의지를 밝히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계기가 됐다.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장은 “해마다 독거노인 고독사가 늘어가고 있어 소외된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그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돌볼 필요가 있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이를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음식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 혹은 저소득 소외계층 식사대접 후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화정2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