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1동 주민센터는 지난 23일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에 의뢰하여 의정부1동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조손가구에 대해 집수리 봉사단체 고쳐Dream봉사단 9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배, 장판을 교체해 드리는 ‘사랑愛 집 고치기 사업’을 추진했다.
‘사랑愛 집 고치기 사업’은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센터에 소속된 전문 집수리 봉사단체인 고쳐Dream봉사단들이 매월 3가구씩 주거환경 개선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집 고치기 대상 가구는 차상위 세대로 장애를 가진 손주와 함께 힘겹게 살면서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집 안을 돌보지 못해 손주 방이 심하게 훼손되고 집 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건강 악화 우려가 있어 본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됐다.
이 날은 특히 명노헌 의정부1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김혜림 28통장, 송춘희 30통장님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애착심을 갖고 함께 나누는 참봉사를 실천하여 눈길을 끌었다.
남성범 동장은 “의정부1동은 대부분 단독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실정인데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신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님과 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