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예산낭비는 막GO, 필요한 도움은 주GO
[시사인경제]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하여 24일 흥선권역 내 기존 기초생계급여수급자 및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본인과 부양의무자 가구원의 소득·재산 등의 변동사항에 대한 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흥선권역에서는 올해부터 매달 급여 지급일을 전후하여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지난 5월초 의정부1동에 살고 있는 수급자 정모 씨는 일용소득이 발생하였으나 소액이라 신고하지 않았다가 안내 문자를 받고 흥선동 복지지원과로 전화 문의를 하게 됐다. 담당 직원은 거동이 불편한 정모 씨를 위해 거주지를 방문하여 소득 신고서를 제출 받아 기초생활 수급 자격은 유지시키고 발생 소득만큼의 생계비는 차감 지급했다. 만약 정모 씨가 자진 신고하지 않았다면 기초생활수급은 중지되고 차후 사실 조사를 거쳐 부정수급으로 환수 및 과태료 처분 대상자가 될 수도 있었다.

앞으로도 흥선동 복지지원과에서는 소득·재산 및 가족사항 변경 시 신고의무를 모르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가 스스로 변동 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중지 및 급여감소 대상자 발생 시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될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및 무한돌봄사업 등 여타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정승우 흥선권역 국장은 “복지재정 누수를 막고 지원이 꼭 필요한 대상자들이 생계비를 받을 수 있도록 확인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억울하게 생계비가 중지되거나 감소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3623
  • 기사등록 2018-05-24 13:5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2.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3.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4.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5.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