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기온상승으로 인해 일찍 출몰한 모기, 해충 등의 매개감염병 예방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하계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한 달여 빠른 조기방역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방역은 최근 일본 뇌염모기 주의보가 발령하고 지구온난화 등으로 파리와 모기 등 해충이 극성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조기 실시하게 됐으며, 민원다발지역과 방역 취약지, 공공시설, 주택가 등에 대해 친환경적 연무소독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물품 배부와 방역활동 중 웅덩이와 모기유충 등이 서식할 수 있는 곳에 집중 분무하여 모기 근원지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활동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방역활동은 새마을지도자 비전2동협의회 주관으로 살충, 살균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감염병 매개체를 근원적으로 억제하여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중순까지 지역별 5개팀으로 구성하여 방역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