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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합동 방역발대식 개최 및 방역관련자 교육
[시사인경제]포천시보건소는 24일 포천시 새마을방역봉사단 56명과 방역기동대 4명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에 앞서 모기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모기서식지 없애는 방법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모기유충 방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유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유충의 습성 및 생태를 이해하고, 유충서식지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면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친환경적 모기방제가 이뤄질 수 있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는 무분별한 살충제 살포로 살충약제 잔류에 대한 우려와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 모기의 증가 등으로 인해 연막살충제 살포를 지양하고 친환경적으로 방역소독을 전환해 줄 것을 방역단에 당부했다.

한편, 주민들에게는 내집 정화조 통풍구에 직접 양파망 씌우기 생활화, 내주변 고인물 버리기를 생활화, 소하천 관개수로 습지 등 모기서식지 신고 생활화 실천으로 모기성충 개체수 최소화를 위해 유충단계에서 예방적 조기방제 및 모기의 생활사를 파악해 내집 주변은 주민들 스스로 모기유충 서식지를 제거해 모기 없는 집을 만들어 여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모기유충인 장구벌레 한 마리를 잡으면 모기 6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으며, 성충암 모기는 고인물에 알을 낳으면 장구벌레 유충은 7-14일이 지나면 성충모기가 된다”며 “하천에 물고기와 미생물은 죽이지 않고 모기유충만 죽이는 미생물제제 살포로 방역소독을 친환경으로 전환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모기유충은 정화조, 웅덩이, 폐타이어, 애완동물 물그릇, 화분받이, 패트병, 빈깡통, 빗물받이 물통 등 소량의 고인물에도 서식처가 되므로 각 가정에서는 주변의 서식처를 찾아 제거하면 모기의 발생과 번식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으므로 고인물을 반드시 버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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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4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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