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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혁신 조달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 품질보증 기업의 우수 사례발표, 생산공장 견학 등 벤치마킹 기회 마련
  • 기사등록 2018-05-24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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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발표 업체 현황
[시사인경제]조달품질원장은 24일 서울지방조달청과 생산현장에서 각각 조달기업의 품질수준 개선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 확산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품질관리에 관심이 높은 기업의 대표와 품질관리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품질보증기업 4개사의 각 기업 대표가 품질혁신 사례를 발표했으며,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에 관심 있는 업체들의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삼한씨원은 세라믹 벽돌 제조업체로 자동화 생산시스템 구축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수명 및 시공 정밀성을 보이고 있는 사례를 소개 했다.

㈜아이템은 목재문, 목제창 등 생산업체로 품질혁신 2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직원의 품질의식 고취하는 동시에 일괄생산체계 구축 및 통계적 공정관리를 적용하여 지속적인 품질관리하고 있는 상황을 발표했다.

이어 ㈜씨애치씨랩은 실험실용 싱크대 등 실험용가구를 생산하는 업체로 회사표준 제·개정을 분기별로 정례화하고 최신법령 및 산업 트렌드를 실시간 반영해 품질과 기술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본우드는 합성목재 생산업체로 제품의 원료 배합부터 시공까지 모든 공정을 표준화하고 품질 및 기술 노하우를 축적하여 품질수준과 생산성에 있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후에는 경기도 용인에 소재하고 있는 ㈜대우루컴즈와 동탄에 소재하고 있는 ㈜삼진엘앤디의 각 생산공장을 견학하고, 앞선 생산공정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우루컴즈는 MES을 도입하고 제조 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 추적관리 등을 수행하여 생산 효율성을 높이면서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

㈜삼진엘앤디는 정밀부품 생산기술, 우수한 광학, 회로기술 등에 대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기획에서 출하까지 전사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다.

유지수 조달품질원장은 “끊임없이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품질보증기업들은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여왔다.”면서 “이러한 기업에 대해 공공조달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의 판로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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