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구리시 동구동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위한 나눔과 섬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23일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구리은하수로타리클럽 고연실 회장으로부터 쌀 11포와 라면 10박스를 기탁 받았다. 이번에 기탁 받은 물품은 고연실 회장이 지난 17일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구리은하수로타리클럽 23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써 고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연실 회장은 “앞으로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물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구리시의 대표적인 봉사 단체로 각 지구대별로 저소득 청소년 장학 사업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에서도 같은 날 가정의 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올여름 참외로 무더위를 이겨내시라고 참외 30박스를 기증했다.
사랑나눔단은 매년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 장애인들을 위해 명절 후원, 김장 나눔,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동구동 주민센터는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을 후원자들과 함께 경로당과 후원받을 가정에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