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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치매파트너 봉사활동
[시사인경제]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여주시 점동고등학교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지역에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21일, 점동고 치매파트너 학생들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이 아늑하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벽면 꾸미기와 미관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가 학생들에게 더 뜻깊은 점은 미래에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참여했다는 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간호사의 역할 등 미래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계해 나아가는 시점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계기가 되는 한편, 봉사와 진로를 동시에 체감하게 되어 앞으로 치매환자 돌봄사업을 확산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란 뜻이다. 이들은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고, 안부를 묻는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초등학생 이상의 지역주민이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한편, 여주시에는 218명의 치매파트너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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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3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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