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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화성 뱃놀이 축제 “마음 놓고 먹고 즐기세요” - 3차에 걸쳐 뱃놀이 축제장 인근 음식점 식중독 예방 점검 실시
  • 기사등록 2018-05-23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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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 위생점검
[시사인경제]화성시가 여름 휴가철을 비롯해 오는 26일부터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최되는 ‘2018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음식점 위생점검에 나섰다.

시는 뱃놀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앞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축제장 인근 일반 음식점과 휴게음식점 140개소를 점검했다.

이 중 무신고 식품조리·판매업소 10개소를 적발하고 고발조치했다.

또한 전곡항과 제부리 횟집 62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22일까지 2차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칼, 도마, 행주, 위생마스크, 앞치마 등 조리도구 세균 오염도 측정과 종사원 위생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여부, 식품 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2차 점검에서 세균 오염도가 높게 나온 업소는 6월말까지 3차 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 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김영섭 위생과장은 “더운 한낮에 비해 아침·저녁 쌀쌀한 기온으로 음식물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며, “음식 보관 온도 관리 및 손 씻기 등 위생관리에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간에 걸쳐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26일 저녁 4시부터 시작되며, 홍진영, 울랄라 세션, 에이프릴, 핸썹, 샤샤 등 유명 아이돌과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개막축하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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