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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부천 다문화축제
[시사인경제]부천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7일 부천마루광장에서 ‘2018년 부천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차이를 즐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부천에서 생활하는 3만 3천여 명의 외국인주민과 90만 내국인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부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세계문화다양성의 날 기념 축제’ 및 부천민예총에서 주관하는 ‘다가치놀자 축제’와 공동으로 개최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 1시 ‘OBS 외국인 안전퀴즈왕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중국,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전통공연과 베트남 전통의상 패션쇼가 펼쳐진다. 이후 초청가수 ‘베이비부’, ‘방대한’, ‘포켓걸스’ 의 축하공연으로 그 열기를 더하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유공자 표창 등 세계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12개국의 나라별 부스를 마련해 각 전통문화와 의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무료진료, 캐리커처,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분 부천시 여성청소년과장은 “부천시 외국인주민이 매년 증가하고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외국인이 소통하는 축제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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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3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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