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이천시 백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8일 관내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 연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국의 폐기물 금수조치로 촉발된 재활용 쓰레기 대란으로 주 생계원을 잃은 관내의 노인을 위해 우리 지역 주민은 우리가 보살피고 살펴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취지에서 시작됐다.
방문 후 만난 어르신은 “손수레로 정성껏 모은 폐지를 형편없는 가격으로 쳐주니 생활도 어렵고 실음이 많은데 이렇게 방문해서 위로해주니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백사면 삼니웃은 “재활용 쓰레기 대란으로 인한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피해를 덜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황충연 백사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지 시각지대를 발굴해 더 많은 도움을 주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