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시사인경제]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0일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과 함께 지역 내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하고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주거취약계층인 김어르신은 과거 남편과 사별한 후, 홀로 컨테이너박스에서 생활했다.

할머니의 주거지인 컨테이너박스는 집 내부 곳곳 곰팡이가 가득 퍼진 상황이며 장판은 습기가 많아 뜨고 찢어진 상태로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할머니는 넘어지기가 일쑤였다.

그러나 가족도 지인도 없는 김할머니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지 이전을 비롯한 도배, 장판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여서 지역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다.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은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발굴한 김할머니댁에 모여 집 내부청소를 시작으로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변화시키며 구슬땀을 흘렸다.

진학두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키와니스 회원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은 진접희망하우스봉사단으로 활동하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일요일마다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3285
  • 기사등록 2018-05-21 14:0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