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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시사인경제]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0일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과 함께 지역 내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하고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주거취약계층인 김어르신은 과거 남편과 사별한 후, 홀로 컨테이너박스에서 생활했다.

할머니의 주거지인 컨테이너박스는 집 내부 곳곳 곰팡이가 가득 퍼진 상황이며 장판은 습기가 많아 뜨고 찢어진 상태로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할머니는 넘어지기가 일쑤였다.

그러나 가족도 지인도 없는 김할머니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지 이전을 비롯한 도배, 장판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여서 지역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다.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은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발굴한 김할머니댁에 모여 집 내부청소를 시작으로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변화시키며 구슬땀을 흘렸다.

진학두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키와니스 회원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은 진접희망하우스봉사단으로 활동하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일요일마다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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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1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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