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

[시사인경제]안산시 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관내 음식점 나주홍가의 후원을 받아 어르신들께 사랑의 국수를 대접했다.

이날 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정성껏 국수를 대접했으며, 어르신들은 국수를 맛있게 드시고 커피 한잔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위원들은 다리가 불편해 부축을 받으며 식사를 하시던 어르신이 실버 카를 밀고 나가시며 활짝 웃으며 감사의 말을 전할 때 모두 가슴 벅찬 보람을 느꼈다.

김영배 민간위원장은 “위원 전체가 와동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일에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며, 지속적인 특화사업을 통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와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원 와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와동, 주민이 행복한 와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