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사회안전망 구축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사업’ 오는 6월부터 실시
  • 기사등록 2018-05-21 11:49:00
기사수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사회안전망 구축
[시사인경제]군포시 산본2동은 이웃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독거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와 관련 협의체는 지난 18일 한국야쿠르트 군포점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맞춤형 생계·의료급여 대상자 중 만65세 이상 독거어르신 16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배달원들은 주 3∼5회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 야쿠르트를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2회 이상 야쿠르트 미수령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동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연락하게 된다.

손연섭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특히 사업비 전액을 산본2동 주민자치위원회 기금으로 활용하게 돼 지역주민이 함께 동참하는 의미도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형상 산본2동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며 고독사 발생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상호 간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3228
  • 기사등록 2018-05-21 11:4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