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란히 놓인 철길처럼 나란히 추진하는 사회공헌·문화활동 - 남양주시 다산희망케어센터, 코레일 망우관리역과 해피트레인 문화나들이 실시
  • 기사등록 2018-05-18 16:21:00
기사수정
    나란히 놓인 철길처럼 나란히 추진하는 사회공헌·문화활동
[시사인경제]남양주시 다산희망케어센터는 다산희망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망우관리역과 함께 ‘해피트레인 문화나들이’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KTX 타고 삼척 장미꽃 축제 가자! 우리 꽃길만 걸어요∼’라는 이름으로 실시된 본 나들이는 다산동의 조손가정, 장애가정, 독거어르신 등 이용자 30분을 초대해 KTX를 타고 강릉에 도착한 후 삼척으로 이동, 수로부인헌화공원과 임원항, 삼척 장미꽃 축제를 관광하는 코스로 계획됐다.

행사는 코레일 사랑의 성금(Love Fund)과 서부희망케어센터 후원금에서 각각 50%를 분담해 지출되고, 한형석 도농역장과 임직원들이 나들이에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형석 역장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감사하고 뿌듯하다. 몇 십년 만에 꽃구경을 하고 바다를 봤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거듭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더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도록 코레일 망우관리역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했다.

신영미 센터장은 “나란히 놓인 철길처럼 코레일 망우관리역과 다산희망케어센터가 지역을 위해 나란히 함께 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음에 기쁘게 생각한다. 다산희망케어센터 역시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행복해 하실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코레일 망우관리역은 지난 1월에도 다산희망케어센터와‘사회공헌·문화활동 추진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을 여행하며 동계 올림픽이라는 국가적 이슈를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3211
  • 기사등록 2018-05-18 16:2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