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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구병 환자 발생 증가세,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당부
[시사인경제]오산시는 수족구병 환자 발생 증가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환자발생이 지속되는 오는 8월말까지 집단생활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이 수포성 발진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타인에게 전파된다.



따라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 돌보기 전·후 손씻기, 장난감 등 집기 소독 관리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고,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등원 및 외출 자제를 권장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대부분 증상 발생 후 7 ∼ 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며,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고,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로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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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8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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